남북은 오늘 개성 공동연락사무소에서 산림협력분과회담을 열고 북측 소나무 재선충 방제와 양묘장 현대화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회담 수석대표인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회담장으로 출발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이번 회담은 평양 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선을 다해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차장은 이번 회담에서 공동방제 일정이 정해지느냐는 질문에 회의를 통해서 알아봐야겠다고 답했고, 양묘장 조성 지역과 관련해서는 오늘 회담에서 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지난 15일 고위급 회담에서 평양 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분야별 후속 회담 일정을 정리한 데 따라 열리는 첫 회담으로 이후 군사, 체육, 적십자, 보건의료 회담의 잇따른 개최도 합의돼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1022000023418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