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조금 전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쳤습니다.
양국 정상이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회담에서 논의한 내용을 발표합니다.
[엠마뉘엘 마크롱 / 프랑스 대통령]
양자 간 대화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만들려고 합니다. 이것은 아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대통령께서 저를 초청해 주신 데 감사드리고 내년 중에 방한을 하도록 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 분야에 있어서 저희들이 협력을 더욱 돈독하게 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대통령님께 경의를 표하고자 합니다. 대통령님의 평화를 위한 그리고 한반도 사태에 대한 헌신적인 노력. 그리고 인권을 위한 기여에
감사와 경의를 드리는 바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이렇게 젊은 투사로서 그리고 변호사로서 1980년대부터 많은 노력을 하셨고 또한 정치인으로서 그동안 그렇게 많은 헌신적인 참여를 해오셨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한국에서 사형제도를 공식적으로 폐지하기 위해서 심사숙고를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저희에게 굉장히 중요한 그러한 투쟁입니다.
다시 한 번 무조건적인 프랑스의 지지를 표하는 바입니다.
이렇게 국빈 방문으로 프랑스를 방불해 주신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대통령님.
[문재인 / 대한민국 대통령]
먼저 오늘 프랑스 남부 지역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 때문에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 프랑스 국민과 또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나와 우리 대표단을 따뜻하게 환대해 주신 마크롱 대통령님과 또 프랑스 국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프랑스는 한국의 오랜 친구입니다.
유럽 순방의 첫 일정으로 프랑스의 국빈 방문하게 되어 아주 기쁘게 생각합니다. 마크롱 대통령님과는 작년 G20에 이어서 두 번째로 만났습니다.
여러 차례 전화로도 소통해 왔기 때문에 아주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우리에게는 닮은 점이 많습니다.
변화를 열망하는 국민들의 지지로 대통령이 되었고 같은 시기에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우리 두 사람을 대통령 취임동기라고 합니다.
평화에 대한 신념과 의지도 강합니다.
올해는 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인 뜻깊은 해입니다.
프랑스는 전쟁의 상흔을 극복하고 자유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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