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등이 출연하는 한·불 우정 콘서트가 파리에서 열렸습니다.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프랑스 주요 인사들과 현지 한류 팬 등 4백여 명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한국 음악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 외에 국립국악원이 전통 국악을 연주하고, 이어서 퓨전 국악, 드라마 OST 공연 등이 이어져 다채로운 한국 음악을 접할 수 있게 구성됐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 때 유니세프 주최 행사에서 연설하고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를 만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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