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2박 3일간의 방남 일정을 마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오늘 밤 인천공항을 통해서 평양으로 되돌아갑니다. 북한 대표단은 현재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국립극장에서 열리고 있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의 공연을 관람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YTN 김주환 정치안보 전문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지금 북한 예술단의 공연이 한창 진행 중인데 우선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문 대통령 그리고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모습 화면으로 들어와 있는데요.
현재 공연이 한창 진행 중인 모습입니다. 문 대통령,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데요. 일단 자리 배치를 보시면 지난 개회식과는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일단 문재인 대통령 바로 옆에 김여정 부부장이 앉아 있는 모습이네요.
[기자]
김여정 부부장이 있고 화면 우측으로, 지금 지나갔습니다마는 화면 좌측으로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그리고 오른쪽에는 김정숙 여사 옆에 우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앉아 있죠. 이런 식으로 앉아 있고. 오늘 만남이 다섯 차례인데 사실은 거의 흉금을 털어놓을 수 있을 만큼 이야기가 오고 갈 수 있다고. 김성혜 통전부 부부장의 모습도 보이고 박원순 서울시장, 그다음 최휘 체육상 등이 보이죠.
현송월 단장은 김영남 위원장 바로 옆에 앉아 있네요. 옆에서 해설을 해 주는 걸까요?
[기자]
그렇죠. 그렇게 앉아 있다라면 저런 공연 내용이 뭐고, 물론 다 알겠지만 아무래도 관현악단을 총지휘하는 사람이니까 그런 내용을 설명을 하겠죠. 그런데 지금 이 공연이 8시 40분쯤 끝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곧바로 예술단원들은 내일 오전 경의선 육로를 통해서 북으로 돌아가고요.
고위급 대표단은 오늘 밤에 아마 10시 넘어서로 알려지고 있는데 김정은 위원장 전용기를 타고 평양으로 되돌아가죠. 평양 순안공항으로 되돌아가는데 우리가 엊그저께 올 때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기를 참매1호라고 그랬습니다. 전용기가 두 대가 있는데 일류신-63 구소련에서 만든 걸 타고 왔는데 북측에서 관영매체가 발표를 재미있게 했어요. 참매2호를 타고 고위급 대표단이 서울로 갔다라고 했는데 일부 억측입니다마는 전용기에 김정은 위원장이 이걸 타면 이걸 참매1호라고 부르고 다른 고위관계자가 타면 참매 2호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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