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현대자동차가 프랑스에 수출한 수소전기차 넥쏘를 시승하고, 수소차 생태계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파리 현지 숙소에서 수소충전소까지 7백 미터 가량을 시승하며 수소전기차의 성능을 체험하고, 현지 운전사가 수소를 충전하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현대차 현지법인 관계자는 3년 전 수소충전소를 만든 뒤 지금까지 어떤 사고나 민원도 없었으며, 대기오염이 전혀 없으면서도 5분이면 충전이 가능한 것은 전기차보다 나은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진행 현대차 사장에게 수소차 국내 보급에서 어려운 점을 묻고, 정부가 충전소를 많이 만들면 수소차 양산체제로 갈 수 있는 것이냐며 지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2016년 한 스타트업 기업이 투싼 수소전기차 택시를 도입해 현재 모두 62대를 운행하고 있다고 현대차는 소개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1015001739065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