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분당경찰서는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사건과 관련해 이 지사의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7시 20분부터 이 지사의 성남 자택과 과거 시장으로 재직한 성남시청 전산실 등 4곳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특히, 휴대전화를 확보하기 위해 이 지사의 신체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은 이 지사가 친형을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는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배우 김부선 씨와 연관된 '여배우 스캔들'이나 '조폭 연루설'과는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바른미래당은 지난 6월 지방선거 과정에서 이 지사가 친형의 강제 입원 의혹에 대해 거짓말로 일관했다며 허위사실 공표와 직권남용 혐의로 이 지사를 고발했습니다.
김대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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