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이른 시일 내 철도·도로 현대화 착공식 개최와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중단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리 위원장은 오늘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10·4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 연설에서 빠른 시일 안에 남북 철도·도로 착공식을 해 평양 공동선언을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이 지금껏 중단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남북당국은 이 사업들을 제대로 풀어 남북 사업의 이행 의지가 얼마나 확고한지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리 위원장은 또, 남북 군사공동위원회를 조속히 가동해 군사 분야 합의서의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전쟁 위협을 완전히 종식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평양 공동선언에서 올해 안에 동·서해선 철도·도로 착공식을 갖고,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은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 정상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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