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고발' 심재철-김동연, 국회 '정면충돌' / YTN

YTN news 2018-10-02

Views 48

■ 진행 : 김대근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최진봉 / 성공회대학교 교수, 김광덕 /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오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청와대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과 또 관련된 비공개 자료 공개 문제를 두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심재철 의원이 정면충돌했는데요.

최진봉 성공회대학교 교수,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과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김동연 부총리와 심재철 의원. 먼저 심재철 의원이 비공개 자료를 확보해서 공개한 과정을 두고 논쟁을 벌였습니다. 그 현장을 보고 오겠습니다.

[심재철 / 자유한국당 의원 : 제 보좌진들은 해킹 등 전혀 불법적 방법 쓰지 않고 100% 정상적으로 접속해서 자료를 열람했습니다. 아무런 불법도 없었습니다. 화면을 보시겠습니다. 이것이 디브레인 올랩 화면입니다. 여기에서 예산 배정 현황이라는 파일이 떠서 각각의 조건을 집어넣어서 실행했더니 조건을 다시 넣으라고 해서 데이터가 없다, 조건을 다시 넣어라는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다시 해야 되구나 하고 백스페이스 눌렀더니 바로 저렇게 디브레인이라는 폴더가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들어가 보니깐 새로운 파일 떴고 재정집행실적 등 여러 가지를 볼 수가 있었습니다.]

[김동연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의원님 보신 자료는 저희 기재부도 볼 수 없는 자료입니다. 기재부도 권한이 주어져 있지 않은 자료입니다. 그리고 극히 일부만 볼 수 있는 자료고요. 콜롬버스 달걀 같은 겁니다. 그와 같은 루트를 찾아서 가는데 적어도 6번의 경로를 거쳐야 하고 그중에는 분명히 감사관실 용이라고 하는 경고가 분명히 같이 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들어가신 거거든요. 그러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발견한 것을 보시고 시연하시는 걸 가지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심재철 / 자유한국당 의원 : 여섯 번의 경로라고 했는데 그냥 단순한 클릭 여섯 번일 나름이었고요. 감사관실이라든지 접근해서는 안된다는 그런 경고 문구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들어갔습니다.]

[김동연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그렇지 않습니다. 재정집행실적은 괄호에 감사관실이라고 써 있다. 그것은 기재부 경우도감사관실 외에는 못 봅니다.]


심재철 의원, 정부의 시스템을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1002162452167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