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북부 지역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일어난 지 몇 시간 만에 쓰나미가 발생해 48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다치는 등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재난 당국은 현지 시각 어젯(28일)밤 술라웨시섬 주도 팔루 인근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높이 2m의 쓰나미가 발생해 최소 4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지진으로 주택 여러 채가 유실되고 정전과 통신장애가 생기는 등 시설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앞서 현지 시각 28일 오후 6시쯤 팔루에서 북쪽으로 80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약 10km라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밝혔습니다.
지난 7월에는 술라웨시 섬에서 수백㎞ 떨어진 대표적 휴양지 롬복 섬에서 강진이 잇따라 발생해 50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지진과 화산 분화가 자주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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