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테니스 세계 1위인 라파엘 나달이 US오픈에서 도미니크 팀과 5시간 가까운 혈투 끝에 승리하고 4강에 올랐습니다.
첫 세트를 6대 0으로 내준 나달은 2, 3세트를 따냈지만 다시 4세트를 뺏긴 뒤 5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 끝에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나달은 세계 3위인 델 포트로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습니다.
지난해 9월 출산 이후 복귀한 세리나 윌리엄스는 대회 8강에서 체코의 플리스코바를 2대 0으로 꺾고 메이저 최다인 24회 우승에 두 경기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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