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찰 보디캠에 다행스러운 장면이 고스란히 찍혔습니다.
담장을 넘던 새끼 사슴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했는데, 경찰이 조심스럽게 구조해냈습니다.
미국 유진 시의 주택가 담장에 새끼 사슴 한 마리가 곤경에 처했습니다.
기다란 나무판자를 이어붙인 울타리를 뛰어넘다가 그 틈에 끼었습니다.
이 상태로 얼마나 있었던 걸까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물복지 담당 경찰이 구조에 나섭니다.
사슴이 놀라지 않도록 얼굴에 수건을 씌우고 담장 틈에서 조심스럽게 새끼 사슴을 꺼냅니다.
울타리 사이에 끼인 부분에 상처가 나긴 했지만 사슴은 크게 다치진 않았습니다.
경관이 정성스레 쓰다듬어주자 얼마 지나지 않아 재빨리 뛰어간 새끼 사슴!
해당 경찰은 사슴에게 애니메이션 이름에 빗대 밤비라는 별명을 붙여줬고,
누리꾼들도 새끼 사슴이 무사해 너무 다행이라며 따뜻한 장면이라고 칭찬했습니다.
[화면출처;페이스북/@EugenePo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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