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왕선택 / 통일외교 전문기자
현재 자리에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그리고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이야기를 또 나눠보겠습니다.
[인터뷰]
저 특별기가 공군 2호기입니다. 주로 단거리, 그러니까 대통령 1호기는 보잉 747기이기 때문에 장거리가 이동이 가능한데 지금 공군 2호기는 주로 중단거리, 그래서 대체로 동남아시아권 정도까지 날아갈 수 있습니다.
1차 때는 일단 일정이 하룻밤 더 자고 오는 일정이 있었는데 오늘은 당일치기로 바로 오후에 귀환을 하는 것이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지금 현재로서는 당일 귀환으로 지금 정리가 돼 있는데 하루 정도 숙박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비핵화 또 종전선언 이 논의 자체가 그렇게 간단히 끝날 성질의 것이 아니고. 물론 이번 남북 간의 논의 과정이 북미 간의 논의를 위한 그런 또 여러 가지 출발점으로서 의미가 있다 이렇게 봐야 하는데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될 경우에는 하룻밤을 자고 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다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사전에 상당한 남북 차원에서의 실무적인 차원에서의 어떤 정리들이 끝났다고 본다면 오늘 저녁 귀환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만약에 이야기가 길어진다면 가장 이야기가 길어져야 할 그 이유는 어떤 의제에서 나올 거라고 보십니까?
[인터뷰]
역시 북한과 미국 간의 비핵화와 평화체제, 특히 비핵화와 종전선언과 관련된 입장차가 있는, 이 부분에 대한 충분한 그런 대화. 이것이 핵심이라고 봐야 합니다. 핵심이다라고 봐야 됩니다. 이번 방북은 결국 남북 정상회담, 3차 남북 정상회담이 제2차 북미 정상회담으로 가는 징검다리, 지렛대 역할을 한다 이렇게 봐야 되고 그 출발점이 오늘의 방북이다 이렇게 봐야 하거든요.
그렇게 본다면 비핵화 문제에 대해서 또 종전선언을 비롯한 평화체제 전반에 대해서 많은 부분 미국의 입장 또 북한의 입장, 또 우리의 입장. 이것에 대한 가닥을 잡아내는 이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상당히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또 많은 부분 이야기를 하는 것이 저는 중요하다고 봅니다.
현재 스튜디오에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그리고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가 나와 계십니다. 방금 김용현 교수님께서 말씀은 하셨지만 가장 협의가 길어질 부분이 있다면 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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