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금속노조는 파인텍지회 노동자들의 굴뚝 고공농성 300일을 앞두고 사측이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금속노조는 오늘 파인텍 모기업 스타플렉스의 사무실이 있는 서울 목동 CBS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들이 이제는 공장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금속노조는 사측은 노동조합을 인정하고, 노조와 맺은 단체협약을 승계해야 한다며 이제라도 스타플렉스 김세권 대표가 직접 문제 해결에 나서라고 주장했습니다.
굴뚝 농성과 별도로 차광호 지회장을 비롯한 금속노조 조합원 5명은 김 대표와의 면담을 요구하며 오늘 오전 9시부터 스타플렉스 사무실에서 점거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앞서 파인텍지회 소속 홍기탁 전 지회장, 박준호 사무장은 지난해 11월 12일부터 서울 양천구 열병합발전소 75m 굴뚝에 올라가 290여 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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