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정부 5개 부처 개각...첫 50대 여성 부총리 나올까? / YTN

YTN news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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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창렬 / 용인대 교수, 이종근 / 데일리안 前 논설실장


문재인 대통령의 2기 개각이 발표됐습니다. 17개 부처 중 5개 부처 장관이 교체됐고요.

차관급 4명의 인사도 단행됐습니다. 이번 인사의 특징, 눈에 띄는 인물들 짚어보겠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최창렬 용인대 교수 그리고 이종근 데일리안 논설실장과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5명 중폭 개각, 이번 개각을 청와대는 두 가지 키워드로 심기일전 그리고 체감구현 개각이다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최근에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한 추세에 있는 것 아니겠어요? 그리고 이번 개각에 장관이 5명 바뀌었는데 대체로 개각 요인이 있었던 부처들의 장관 개각입니다.

그러니까 크게 예상을 벗어나는 개각은 아니고요.

지금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이 얘기한 것처럼 문재인 정부 집권 2기에 대통령의 지지율도 떨어지는 추세고 특히 최근에 고용, 분배 악화 이런 문제가 굉장히 사회, 경제적인 논란으로 등장하고 있잖아요.

여야의 주장도 다르고. 또 이에 대해서 분석도 다르고 처방도 다른 것 같아요, 지금. 한쪽은 소득주도성장을 계속 밀고 나가자는 쪽이고 야당은 소득주도성장을 폐기하라 이런 상황이란 말이죠.

이런 상황에서 단행된 개각이기 때문에 청와대로서는 이번 개각을 국면쇄신용이라기보다는 어쨌든 간에 집권 2기의 새로운 국정 패러다임의 동력을 강화시키겠다는 의지가 반영돼 있다고 봐야 되고 또 하나는 여러 문제가 제기됐던 그런 개각이기 때문에 또 문책성 인사의 개각도 있다고 전체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분위기를 쇄신해서 앞으로 국정동력을 끌어올리겠다 이런 의지가 반영된 인사다 이런 얘기를 해 주셨는데 어제 인사가 단행된 장관 인사 내역을 살펴보면 일단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자리에는 유은혜 민주당 의원이 지명이 됐고요.

그리고 논란이 있었던 송영무 국방부 장관 자리에는 정경두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지명됐습니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자리에는 이재갑 전 차관이 발탁됐고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자리에서 성윤모 특허청장이 지명됐습니다.

여성가족부 장관은 정현백 전 장관이었는데 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내정됐는데 정책적으로 보면 정책 엇박자를 내거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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