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조 보물선 투자 사기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오늘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인 신일 그룹 경영진을 소환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최용석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 대표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하며 빠르게 청사로 들어갔습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류승진 전 싱가포르 신일 그룹 회장의 누나, 류상미 전 신일그룹 대표가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을 상대로 돈스코이호 인양을 포함해 사업 전반과 자금조달 계획, 투자 규모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7일 신일 그룹 본사와 최 대표의 자택 등 8곳을 압수 수색해 투자 관련 증거를 확보했고, 계좌 동결조치와 계좌 분석을 통해 자금 흐름과 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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