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 개혁안 오늘 결론 "정치개입 차단" / YTN

YTN news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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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달 기무사령부 개혁위원장은 기무사의 정치 개입과 민간인 사찰을 막기 위한 방안이 개혁안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오늘 최종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장 위원장은 오늘 오전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제15차 전체회의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기무사를 외청으로 독립시키는 방안은 정치권에서 여야 간 협상을 거쳐 법제화해야 하는 문제라며 앞으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또, 기무사의 기본 업무는 1초도 중단될 수 없다며 기무사의 즉각적인 해체에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기무사의 인원과 장성 수를 줄이는 문제에 대해서는 오늘 위원들과 논의 해봐야 결론 날 것이라며, 위원들 간에 이견이 있는 건 좋은 것이고, 최대 공통분모 찾아서 건의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5월에 출범한 개혁위는 기무사를 당분간 사령부 형태로 둔 가운데 4천 명 규모의 조직을 30% 가량 줄이고, 장기적으론 방사청처럼 외청으로 독립시키는 방안을 검토해 왔습니다.

강정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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