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잠 못 이루는 밤이었습니다.
밤사이 극심한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서울은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더운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밤사이 서울의 최저기온은 30.4도로 111년 만에 가장 높았고 초열대야 수준인 30도도 웃돌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도 대전이 28.2도, 부산 27.1도로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낮에는 전국이 불가마처럼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겠습니다.
전국적인 폭염 특보 속에 서울과 춘천이 39도, 대전과 대구, 광주가 모두 38도까지 올라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오늘도 폭염에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이 맑겠고, 강한 볕에 오존 농도가 크게 치솟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폭염의 기세는 내일부터 조금씩 누그러지겠지만, 절기 입추에 접어드는 다음 주에도 낮 동안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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