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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덥다"...더위와의 전쟁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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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성 /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앵커]
기상관측 사상 가장 더운 해가 될 것이다, 세계기상기구 발표가 있었죠. 쿠웨이트, 이라크, 미국, 인도, 중국 할 것 없이 지구촌 곳곳이 지금 동시다발적 더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지구가 왜 이렇게 뜨거워지고 있는 건지 K웨더 반기성 예보센터장 모시고 몇 가지 질문드려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세계기상기구가 올해가 가장 더운 해가 될 것이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요. 실제로 기온이 얼마나 오른 겁니까?

[인터뷰]
지난주에 발표를 했습니다, 세계기상기구에서. 올해 6월이 작년에 비해서 0. 9도 상승을 했다. 작년 6월에 비해서. 그리고 이것이 14개월째 계속 매월 최고기록을 갱신을 하고 있습니다. 기록해 왔던 달의 최고기록을 갱신하고 있고. 이런 여러 가지 추세로 볼 때는 올해가 가장 무더운 해가 될 것이다, 이렇게 예상을 했죠.

[앵커]
그러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9도 정도 상승을 했다는 말씀이신데요. 0. 9도 그러면 그렇게 큰가, 이런 생각도 드는데 이게 어느 정도 수준인 겁니까?

[인터뷰]
대개 많은 분들이 얘기를 하시죠. 사실 조금 전도 1도 올랐는데 그런 것과 지금 말씀드린 전지구 평균기온 1도 정도는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이죠. 실제로 많은 기후학자들은 전지구의 기온이 평균 1도 정도 상승하면 많은 생물종들이 멸종할 것이다.

[앵커]
1도 정도 오르면 멸종되는 종이 생길 수도 있다.

[인터뷰]
지금 현재도 지구 생물종들이 멸종이 진행 중에 있거든요. 그리고 2도 정도가 오른다면 거의 상당한 기상 재앙이 발생할 것이다.

[앵커]
그러면 0.9도면 우리가 보통 넘길 일은 아니군요?

[인터뷰]
네, 그래서 작년 12월 말에 파리 기후협정이 맺어졌지 않습니까? 여기서도 전지구 기온을 2도 이내로 억제하자고 했던 것도 바로 2도 이상 올라가면 상당히 위험하다고 보기 때문이죠. 사실 남태평양 같은 많은 나라들은 물에 잠기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나라들은 1. 5도로 억제해 달라라고 소원까지 했었거든요.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어렵고 2도 이내로 억제하자라고 했는데. 실제로 작년 6월보다 1년 만에 전지구 평균기온이 0.9도 정도 상승하고 있으니까 엄청나게 급상승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말씀을 듣고 보니까 0. 9도, 그렇네요. 심각하게 생각을 해야 될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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