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택시 기사들이 우버(Uber) 등 스마트폰 기반 차량호출서비스가 생계를 위협한다며 전국적인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수도 마드리드에서는 지난 28일부터 만5천 명의 택시 기사들이 파업에 돌입해 현재 도시 번화가 대로에 택시 수백 대를 주차해놓고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파업을 시작한 바르셀로나에서도 수백 대의 택시가 그란 비아 거리를 가로막은 채 농성을 이어갔고, 동부 발렌시아와 사라고사, 북부 빌바오, 남부 세비야 등 다른 대도시들에서도 택시 파업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택시 기사들은 우버와 카비피(Cabify) 등 스마트폰 기반 차량호출 서비스가 전통적인 택시산업의 존립을 위협한다면서 정부에 규제 강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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