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에 학생들이 집에서만 시간을 보낼 순 없겠죠.
국공립 청소년 기관이 준비한 다채로운 방학 캠프에 참가하는 건 어떨까요?
이승윤 기자입니다.
[기자]
긴급 상황에서 승객을 대피시킬 때 띄우는 구명벌에 학생들이 올라탑니다.
또 다른 학생들은 비상 상황 때 안전하게 입수해서 헤엄쳐 나오는 훈련을 받습니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국립청소년수련원 등에선 이 같은 체험 프로그램이 1,500개 넘게 운영됩니다.
국립청소년해양센터 등에선 수중로봇, 코딩을 비롯해 과학을 주제로 한 청소년 캠프가 열립니다.
체력과 담력을 기르기에는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이 제격입니다.
가족캠프에선 야영을 통해 단합심은 물론 문제 해결능력도 키울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청소년수련관 등 7백여 곳에선 학기 중엔 경험하기 어려웠던 생태 체험과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습니다.
[최은주 /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진흥과장 : 방학기간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활동을 주도적으로 참여해서 기본 소양을 쌓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안전하고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습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여름방학이 끝난 이후엔 방과 후 아카데미와 자율학기제 연관 학습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넓혀나갈 예정입니다.
YTN 이승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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