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YTN 뉴스타워
■진행: 이재윤 앵커, 나연수 앵커
■출연: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노영희 변호사
- 부인 민주원 씨 오늘 증인석에…어떤 말 할까?
- "김지은, 새벽 4시에 들어오려"…진실은?
- 안희정 측 "민주원, 김 씨에게도 좋지 않은 감정"
◇앵커> 오늘 증인신문에 나오게 되는데 일부 내용들이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어요.
◆인터뷰> 그래서 지난번에 검찰 측의 증인으로 나왔던 고 모 씨 같은 경우가 어떻게 증인을 했느냐 하는 지금 안 전 지사의 부인이 뭐라고 얘기했냐면 사실 자기 남편에 대해서 좀 욕을 했다고 해요.
그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인데. 그래도 살려야 되지 않느냐, 그래서 김지은 씨의 평소 행실과 연애사에 대해서 취합을 해달라라고 얘기를 했다고 하는 것이죠.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부인의 입장에서는 남편이 저런 상황에 빠져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좀 가운데 중간자적인 입장이긴 하지만 그래도 남편 쪽의 편을 들어야 되는 그런 상황은 아닌가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그래서 특히 지난번에 작년이었죠. 작년 8월달에 충남의 한 리조트에 두 부부가 잠을 자고 있는데 새벽 4시경에 김지은 씨가 그 방문을 열고 들어와서 자기를 쳐다봤다.
그리고 밑에 그림같이 그리면서 약간 좀 이상한 행동을 했다고 하는 그런 것들에 대한 얘기들이 지금 솔솔 흘러나오고 있거든요.
그래서 아마 이번에 증인으로 나와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얘기들이 김지은 씨의 평소 여러 가지 행동 이런 것들로 인해서 안 전 지사가 여러 가지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라고 하는 그런 취지로 진술을 할 수 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봅니다.
◇앵커> 이 얘기를 듣고 뭔가 찜찜해서 수행비서에서 제외를 하려고 했다는 증언들도 나왔었는데 또 어떤 진술이 추가로 나올 거라고 예상을 하십니까?
◆인터뷰> 지금 핵심은 검찰 측 증인이라고 불리는 구 씨라고 하는 사람이 김지은 씨의 말을 뒷받침해 주는 식으로 그쪽 말을 하고 있는 건데요.
그분이 뭐라고 얘기했느냐 하면 안 전 지사의 아들이 자기에게 전화를 해서 김지은 씨의 행실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알아봐야 되겠다라고 말을 했고 본인이 부인 민주원 씨를 바꿔주어서 직접 통화를 했는데 그 통화 내용이 지금 말씀하신 작년 8월에 있었던 상하원리조트 사건이란 말이에요.
그 상하원에서 부부가 잠을 자고 있는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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