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부인 김정숙 여사가 어제 저녁 K팝 콘테스트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인도 문체부 장관의 영접을 받으며 공연장에 도착한 김 여사는 관중석을 향해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기도 했고, 중간중간 노래에 맞춰 몸을 흔드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특히 행사 막바지 빅뱅의 '붉은 노을' 노래가 나올 때는 수상자들의 권유가 이어지자 혼자서 춤을 추면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습니다.
김 여사는 인도에서 한국의 케이팝이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한국에서도 인도의 음식과 영화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강조하며, 문화가 양국 국민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뉴델리 국립 시리포트 공연장에서 열린 '전 인도 K팝 콘테스트'는 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행사로 2012년부터 연례적으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인도 전역에서 523개 팀 1,215명이 참가했으며, 10개 지역 예선을 거쳐 올라온 22개 팀이 최종 경연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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