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공식 초청으로 인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모디 총리와 면담했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아유디아의 허왕후 기념공원 착공식과 인도 전통 축제인 디왈리 축제의 주빈으로 초청해줘 감사하다며, 2천 년 전 김수로왕과 허왕후의 사랑이 양국의 동반자 관계로 발전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모디 총리가 추진하는 신동방정책과 문 대통령의 신남방정책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아시아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모디 총리는 김 여사를 행사 주빈으로 모시게 돼 큰 영광이라며, 양국의 깊은 관계를 전 세계에 잘 보여줄 거라고 답했습니다.
또, 자신의 서울 평화상 수상을 축하해주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친서를 보낸 문 대통령은 오랫동안 알고 지낸 것 같은 친구이자 동반자라며,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방한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모디 총리와의 면담에 앞서 사비타 코빈드 인도 대통령 부인이 주최한 오찬에 참석해서 양국 간 우의와 유대 관계를 발전시켜나가자는 데 공감을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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