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도지사가 과거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에 연기자로 출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방송된 YTN '시사 안드로메다 시즌3'에 3선에 성공한 최문순 강원지사가 출연했다.
이날 최 지사는 과거 MBC 사장 시절 드라마 '안녕 프란체스카' 출연을 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제가 신인 연기자다"라며 "연기로 ‘시'라는 영화에 나와 칸 영화제까지 진출했었다"고 밝혔다.
최 지사가 언급한 영화 '시'는 이창동 감독의 영화로 2010년 5월 13일에 개봉했으며, 63회 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했다. 최 지사는 이 영화에서 교감선생님 역할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최 지사는 이창동 감독과의 인연을 묻는 질문에 "인연은 없고, 그분이 일산에 사신다"라며 "저도 일산 살았는데, 나오라고 해서 찍었다"고 캐스팅 일화를 전했다.
또 최 지사는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했던 연기를 다시 재연하며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시사 안드로메다 시즌 3'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 YTN을 통해 방송된다. 이어 자정에는 '팟빵' 팟캐스트에서 무편집 본을 만나볼 수 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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