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아주대 의대 교수가 자유한국당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으로부터 비상대책위원장직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정중하게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교수는 YTN과 통화에서 어제저녁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김 권한대행을 만났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교수는 김 권한대행이 자신처럼 정치권과 거리가 먼 사람이 일반 국민의 시각으로 비대위원장을 하면 좋겠다고 설득했고, 자신은 역량이 부족하니 김 권한대행 같은 뛰어난 분이 직접 맡는 게 좋겠다고 답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당은 내일까지 비대위원장 대국민 공모를 마친 뒤 다음 주초에 후보군을 5~6명으로 압축할 예정입니다.
조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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