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찰관이 순찰 중 자전거를 끌고 가는 시민을 발견했습니다.

자전거를 타지 않고 끌고 가는 모습을 유심히 보던 이 경찰이 차에서 내렸는데요.

어떤 상황이었는지,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평소처럼 관내를 순찰 중이던 경찰관, 한적한 도로에는 별다른 일이 없어 보였는데요.

그때 누군가 눈에 들어옵니다.

광주광역시 동구의 너릿재 터널 앞 도로, 한 시민이 힘겹게 자전거를 끌고 이동 중인데요.

이 50대 남성은 몸이 불편해 자전거를 탈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모습을 본 경찰은 차에서 내려 몸이 불편한 시민을 태웠습니다.

그럼 자전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경찰이 직접 자전거에 올라 달리기로 했습니다.

곤경에 처했던 시민은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집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요.

도로를 질주하는 차들 속에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

경찰관의 빠른 판단과 배려가 빛났습니다.

[화면출처;페이스북/광주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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