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5분쯤 김포공항 유도로에서 아시아 A330 항공기가 대한항공 B777 항공기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두 항공기의 꼬리, 날개 부분이 파손됐습니다.
항공사 관계자는 이 대한항공 항공기가 이륙을 위해서 활주로로 나가기 직전에 유도로에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토인카로 이동되던 아시아나 항공기 우측 꼬리 날개 부분이 대한항공 항공기의 꼬리 부분과 날개 부분을 충돌했다고 밝혔습니다.
목격자들은 대한항공 항공기를 탑승하기 위해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굉음과 함께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 항공기와 대한항공 항공기 모두 당시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기는 오늘 오전 9시 50분쯤 김포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가는 비행기였는데 이 비행기를 포함한 이후 비행기의 운항 지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대한항공 항공기는 K2725편으로 확인됐으며 오늘 오전 9시 5분에 138명을 태우고 김포에서 일본 오사카로 출발할 예정이었는데 아직도 사고현장 부근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고의 여파로 지금 김포공항의 출발이 지연되는 상황이 지금 확인되고 있습니다.
일본항공 9시 5분 출발 비행기와 대한항공 9시 5분 오사카 출발 비행기 그리고 이스타항공 9시 50분 서울김포발 제주행 비행기도 지금 현재 지연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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