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이른바 재판 거래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고발인을 잇따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 오전 10시 조석제 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장을 소환했습니다.
조 본부장은 출석 전 취재진과 만나 김명수 대법원장이 밝혔던 수사 협조 의지를 보여 줄 때가 된 것 같다며, 검찰에서 강제 수사가 가능하도록 대법원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달 30일 법원노조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 21일 임지봉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2일엔 조승현 방송통신대 법학과 교수를 불러 고발 경위를 조사하는 등 고발인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승환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625102807561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