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창렬 / 용인대 교수, 김광덕 /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문재인 대통령이 2박 4일간의 러시아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특히 오늘 새벽 마지막 일정으로 멕시코전을 관람했죠. 눈물을 흘리는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우리 대표팀 선수들을 직접 격려해 관심이 모아졌는데요.
그런가 하면 어제 향년 92세로 별세한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빈소에는 오늘도 정치권 인사들이 많이 찾아와 조문행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최창렬 용인대 교수,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과 짚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두 분도 어제 새벽에 축구 보셨습니까?
[인터뷰]
봤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인터뷰]
어제 사실 계속 실점을 두 점이나 하고 그래서 여러 가지로 이렇게 하면 어떻게 될까 걱정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순간에 골이 딱 들어가면서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그런 느낌을 받고 이런 기세가 우리 국민들한테 전해져서 우리나라의 다른 일들도 잘 됐으면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온 국민이 같은 생각으로 봤을 것 같은데요. 문재인 대통령도 멕시코전을 직접 관전을 했죠. 경기 후에는 선수들을 찾아서 격려하기도 했는데요. 먼저 화면 직접 보고 오시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충분히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고요. 또 아마 이번 대회에서 가장 훌륭한 골 보여줬잖아요.]
손흥민 선수가 문재인 대통령 앞에서 눈물을 터뜨리는 모습을 볼 수도 있었습니다. 대통령이 월드컵 원전경기를 직접 관전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던데요.
[인터뷰]
글쎄요, 이번에 러시아 방문과 기간이 겹치면서 자연스럽게 멕시코전도 응원할 수 있었는데 아까 말씀처럼 참 아쉬워요. 두 번째 첫 골인데, 스웨덴에서 한 골도 못 넣고. 그게 너무 늦게 골이 들어가서 너무 아쉽기는 한데 아무튼 문재인 대통령으로서 만약에 가서 우리가 이겼다면 한층 더 분위기도 살아나고 또 우리나라에서 거리 응원을 했던 시민들도 상당히 기분이 좋았을 텐데 좀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번 관전이 러시아 방문의 마지막 일정이었습니다. 이번 방문 성과를 좀 꼽아본다면 무엇무엇을 들어볼 수 있을까요?
[인터뷰]
지금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기 전에 어제 한 게 뭐냐 하면 러시아 가서 하원 의회에서 연설을 했습니다. 그런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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