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암컷 대게 5만 천여 마리를 잡아 판매한 혐의로 35살 A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31살 B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1월부터 넉 달 동안 동해에서 포획한 암컷 대게 5만 천여 마리, 시가 1억 5천만 원어치를 포획·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암컷 대게와 크기가 9cm 이하인 대게를 포획하거나 유통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윤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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