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북미 정상회담 개최...평가와 전망은 / YTN

YTN news 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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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한범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민정훈 / 국립외교원 교수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분단 70년 만에 처음 열린 북미 정상회담으로 양국의 관계뿐만 아니라 한반도 정세까지 역사적인 전환점을 지금 맞게 됐습니다. 이번 회담의 주목할 만한 내용 그리고 남은 과제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님 그리고 민정훈 국립외교원의 미주연구수 쪽 교수님 나오셨습니다.

조 위원님한테 먼저 질문을 드릴 텐데요. 계속해서 며칠 동안 저희 방송에 계속 나오고 계신데 어제 정상회담 결과 한마디로 요약을 한다면 어떻게 평가할 수 있겠습니까?

[인터뷰]
역사적인 세기의 스캐치가 완성이 됐다, 그러나 아직 색깔은 안 칠했다 이렇게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 가지 평가가 있습니다. 긍정적인 평가도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적대적인, 저 장면이죠, 상징적인. 현재 전쟁 중인 두 국가가 지금 동등하게 새로운 평화적인 관계를 시작하는 첫 걸음을 내디딘 거거든요.

그러면 사실은 21세기 안보질서가 이제 궁극적으로 새로운 21세기 안보질서로 변화하는 마지막 방점을 찍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거대한 해빙이 이뤄지고 있다라고 하는 점에서 어마어마한 의미가 있죠. 그러나 아직 디테일은 나오고 있지만 그런 세부적인 로드맵은 아직 만들어야 될 숙제에 직면했다 이렇게 볼 수 있죠.


시작이고 색깔을 칠하는 일이 남아있다는 말씀이셨는데 인상적인 장면을 지금 조 위원님께서는 저 악수하는 장면, 12초 정도 하는 장면을 뽑았는데 민 교수님께서는 어제 보신 장면 중에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나 사진 있습니까?

[인터뷰]
장면은 조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악수하는 장면, 정말 저도 개인적으로 고대하고 있었던, 벅차게 고대하고 있었던 저 장면이고요. 그리고 인상 깊게 봤던 그리고 어제 정상회담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김정은 위원장의 정상외교의 등장, 그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요.

그래서 김 위원장의 발언 중에서 우리가 과거에 잘못된 그런 관행이나 이런 부분 얘기를 하고 이제 김 위원장이 얘기한 것 중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거대한 사업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의미가 있지 않는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시작이 된 거고 이제 하나하나 여기다 색칠을 해갈 텐데 그걸 위한 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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