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망명을 요구하며 차를 몰고 미국대사관으로 돌진한 여성가족부 공무원 윤 모 서기관에 대해 경찰이 불구속 수사를 결정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윤 씨가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고, 정신 질환에 의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초범이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치장에 수감됐던 윤 씨는 만 하루 만인 오늘 오후 7시 반쯤 석방돼, 구급차에 실려 정신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윤 서기관은 과거 과대망상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으며, 미국 연수를 앞두고 영어 공부에 부담을 느끼면서 증세가 심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씨는 어젯밤 승용차를 몰고 서울 미국 대사관 정문을 들이받아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최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608224431142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