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트럼프 숙소' 옆 호텔 잡았다? / YTN

YTN news 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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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무진 /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전현준 / 우석대학교 초빙교수


이제 다음 주면 북미 간 세기의 담판, 그 막이 오릅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전현준 우석대학교 초빙교수와 전망해 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저희가 앞서 전해 드렸는데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머물 숙소가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얘기였습니다. 세인트레지스 호텔이라고 해요?

[인터뷰]
지금 정상회담의 장소, 각 정상들의 숙소가 정해졌죠. 세인트레지스 호텔 하면 상대 측인 미국의 대통령 숙소라고 지금 잠정적으로 정해진 곳이 샹그릴라 호텔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거기와 가까운 이런 곳을 택해야만이 또 혹시나 사전 조율할 때 용이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지금 현재 김정은 위원장이 묵을 숙소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은 샹그릴라 호텔 옆에 있는 세인트레지스 호텔일 가능성이 높다.

저는 그렇게 전망하고 거기에 대한 또 물증 증거 하나 더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지금 이러한 양 정상, 특히 김정은 위원장을 잘 모시기 위해서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지금 가서 숙소를 잡은 곳이 이곳이겠죠.

그런 의미에서 세인트레지스 호텔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전망합니다.


그런데 교수님, 김창선 부장 같은 경우에는 일단 싱가포르에 있다가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는 줄 알았는데 베이징에 갔다가 다시 싱가포르로 왔다.

이래서 이 배경을 놓고도 얘기가 많지 않습니까? 이건 어떻게 봐야 될까요?

[인터뷰]
그러니까 중국과 뭔가 상의할 일이 생긴 것 같습니다. 어차피 중국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밖에 없거든요.

왜냐하면 동선이 평양에서 싱가포르까지 동선이 중국 영공과 베트남 영공을 지나서 가게 돼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뭔가 여기에서 항공과 관련된 협의할 필요가 있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물론 소위 에어차이나를 타고 갈 이유는 있겠지만 어떻든 중간에 한 번 정도 기착을 해서 내려서 급유를 한다든가 그럴 필요가 있을 경우에 중국의 협조가 필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또 경호도 일부 중국 전투기들이 경호를 할 필요가 있다던가. 이런 여러 가지 긴급하게 협의할 일이 있었기 때문에 중국 당국자와 만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숙소와 관련해서는 전통적으로 북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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