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을 상습 폭행한 혐의를 받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전 이사장이 구속 영장 심사를 위해 조금 전 법원에 도착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명희 씨가 법원에 출석을 했습니다.
조금 전의 모습을 보고 계신데요.
서울중앙지방법원입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심문이 진행되는데요.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누구한테 죄송하다고 하신 건가요?
[이명희 / 일우재단 前 이사장]
여러 분들께 다 죄송합니다.
[기자]
사람한테 전지가위 던진 적 있으신가요? 재단 이사장 자리 왜 그만두셨어요?
이명희 씨, 죄송하다라는 이야기만 했습니다.
특수상해와 특수폭행 등 7가지 혐의에 대해서 오늘 이명희 씨에 대해서 구속 여부가 결정되는데요.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도착하는 모습 조금 전에 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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