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 중인 북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으로부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 받았습니다.
또 우여곡절 끝에 북미 정상회담, 오는 12일 개최를 공식화했습니다.
김주환 YTN 전문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마지막 퍼즐까지 맞춰진 것 같습니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서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 개최를 공식화했는데 친서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습니까?
[기자]
사실 친서 내용은 공개를 안 했습니다마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영철 부위원장을 배웅하고 나서 흥미로운 내용이 들어있었다.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의 진정성을 엿볼 수 있다, 이런 발언으로 들어봐서는 굉장히 미국의 요구에 부합하는 내용이 들어있지 않을까 이렇게 추론해 볼 수 있죠. 사실 이걸 역으로 되돌이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달 말에 갑자기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 안 하겠다, 공개서한을 보냈죠. 그 공개서한의 답신 형식이 이번 친서다, 이렇게 퍼즐, 말씀하신 대로 궤적을 맞출 수가 있거든요. 그런데 이전에 미국에 대해서 북한이 상당히 성의 있는 태도를 보여야한다는 국내 언론의 지적들이 많이 있었는데 역시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을 특사 형태로 미국에 보냈고. 또 놀라운 것 하나가 사실은 김영철 부위원장 자체가 제재 대상입니다. 제재 대상인데 이번에 특별히 비자를 줬고요.
그래서 백악관으로 들여보내느냐, 안 들어보내라는 이런 설왕설래도 있었는데 백악관에서 80분간 했고 지금 화면에 나옵니다마는 회담이 끝나고 다시 뉴욕으로 되돌아가는 데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배웅을 하는 이런 모습들이 6월 12일날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밝게 했다, 청신호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는 것이죠.
지금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 내용이 아무래도 가장 눈길이 가는 부분인데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해온 행보상 트위터에 공식 내용을 발표한다든지 이런 행동을 많이 있었는데 혹시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주요내용이라든지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기자]
사실 외교적 관례로 봐서는 친서, 양 정상 간의... 어느 나라든지 친서 내용은 외교 비밀 문서로 묶여 있어서 전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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