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 가격이 2천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외제 자전거로 일부러 사고를 내 보험금을 챙긴 동호회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사기 혐의 등으로 38살 김 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16년 4월부터 1년여간 가격이 6백만 원에서 높게는 2천만 원에 달하는 외제 자전거들로 일부러 사고를 내 보험금 2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자전거 동호회에서 만난 김 씨 등은 자전거 통행이 많은 자전거도로와 CCTV가 없는 곳을 골라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경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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