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선택 / 통일외교 전문기자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정세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왕선택 기자와 함께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어제 전격적으로 정상회담이 열리고 3시간 뒤에 저희들이 알게 되지 않았습니까? 8시 무렵에 정상회담이 있었다, 이런 소식이 전해졌고요.
결과 내용은 오늘로 미뤄졌었고 오늘 내용이 나왔고 문재인 대통령이 10시에 발표를 하지 않았습니까. 우선 오늘 발표 내용 중 핵심적인 내용이 뭐라고 봐야 합니까?
[기자]
여러 가지로 핵심을 볼 수 있는데 제가 볼 때는 두 정상 간의 신뢰 회복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겠느냐, 없겠느냐 이게 관건이었다고 봅니다.
기억하시겠지만 지난 5월 16일날 남북 고위급회담을 하려다가 그게 북한의 불만 표명으로 취소가 됐습니다. 한미연합군사훈련을 빌미로 삼아서 북한이 고위급회담을 취소시켰거든요.
그때 북한이 보여준 문건을 보면 대체적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서 4.27 판문점 선언에 대해서 이행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 점에 대해서 똑바로 해명하지 않는다면 남북 간의 화해 이런 것은 다시 재고를 할 수밖에 없다, 이런 메시지를 보낸 것이거든요.
그런데 어제 정상회담은 그런 부분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그동안 4.27 판문점 정상회담 정상 선언, 이것을 진지하게 이행할 의지가 있다, 이것을 믿어달라. 이렇게 하는 것을 북한이 수용한 그런 형태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두 정상이 다시 지난 5월 16일 이전에 남북 화해와 협력를 향한 새로운 궤도로 갔던 그런 형태로 돌아갔다, 복원됐다 이렇게 보는 게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
남북관계 부분은 판문점 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다시 정상 궤도에 올랐다 이렇게 볼 수 있는 상황이고.
[기자]
열흘 동안의 난기류가 해소됐습니다.
그리고 6월 12일 북미회담과 관련해서는 물론 김계관 부상이 유연한 자세로 언제든지 열자, 회담을 하자 이런 입장을 견지한 것이 있었습니다마는 어제 정상회담을 계기로 좀 더 가시권에 접어들었다, 이렇게 봐도 되는 겁니까?
[기자]
아무래도 조금 더 긍정적인 쪽으로 영향이 갔다. 또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서 그동안 김계관 제1부상이라든가 또 최선희 부상이라든가 이런 사람들이 미국의 볼턴 또 마이크 펜스 부통령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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