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황사에 스모그, 오존까지...호흡기 삼중고 / YTN

YTN news 201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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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에 중국발 스모그가 가세하면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치솟았습니다.

거기에 낮 동안 오존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호흡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파란 하늘 아래 희뿌연 먼지층이 형성됐습니다.

지난달 15일에 이어 한 달여 만에 나타난 황사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크게 치솟았습니다.

서울은 오후까지 최고 158㎍을 기록했고 춘천 154, 대전 138, 광주 125, 부산 123㎍ 등으로 평소보다 2~3배 이상 높았습니다.

[김소연 /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 요즘 미세먼지가 없어서 날이 좋았는데 황사 때문에 목도 칼칼하고 산책하기 힘든 것 같아요.]

여기에 밤사이에는 중국발 스모그까지 가세하겠습니다.

황사는 미세먼지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스모그에는 미세먼지뿐 아니라 크기가 훨씬 작은 초미세먼지도 다량 포함돼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미세먼지와 함께 아니라 초미세먼지도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최근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며 도심 오염물질인 오존 농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오존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그리고 오존이 계속되며 호흡기를 괴롭힐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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