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황사용 마스크 챙기셔야겠습니다.

황사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내일은 상황이 더 나빠진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상황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황사가 유입되면서 공기가 나빠지고 있다고요?

[캐스터]
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백령도와 충북 내륙에는 황사가 관측됐고, 그 밖의 지역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과 충청, 광주는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특히 세종시는 농도가 크게 치솟아 '매우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퇴근길, 황사용 마스크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황사가 더 심해집니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하늘 자체는 맑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 24도, 대전 25도로 중부 지방은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남부는 광주 27도, 대구는 29도까지 오르며 다소 덥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겠고요, 낮 기온이 25도를 웃돌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호흡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큽니다.

외출 뒤 귀가하면 손과 발, 머리를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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