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현익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김열수 /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잠시 뒤에 우리 시각으로 새벽 1시부터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이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이번 회담은 배석자 없이 진행되는 단독회담으로 사전 조율 없이 이뤄질 것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과연 두 정상이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잠시 뒤에 우리 시각으로 새벽 1시부터 정상회담이 시작되저것이. 단독 정상회담을 하고 나서 그 이후에 확대 정상회담으로 이뤄지는 건가요, 일정이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인터뷰]
지금은 폼페이오라든지 볼튼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트럼프 대통령의 참모들을 만나고 있고요, 대통령께서. 그러고 나서 트럼프 대통령과 단독으로 1:1 통역만 대동하고 아주 지밀한 얘기를 30여 분 나눈 다음 그다음 확대정상회담에서 거기에 참모들이 배석하는 정의용 실장이라든가 볼턴 보좌관도 아마 배석하겠죠. 그러나 30여 분 동안은 두 분만 이야기를 나누기 때문에 그야말로 그 정보는 두 분만 알고 있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김정은 위원장도 그 두 분 간의 대화를 몹시 알고 싶어 할 것이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돌아오시면 핫라인으로 김정은 위원장한테 전화를 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러면 김정은 위원장이 요즘 남북관계 껄끄럽게 하고 있지만 그 대화가 궁금해서라도 전화를 받지 않을까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미 정상이 세 번 만났고 이번이 네 번째 아닙니까? 이번 회담이 그야말로 결정적인 회담이다, 북미 정상회담이 6월 12일에 열리는데요. 그 부분도 지금 이번에 약간 흔들림이 있었고요. 또 남북 관계가 약간 교착상태에 들어가 있는 상태인데 이런 부분을 가르는 굉장히 결정적인 회담이다 이런 시각이 있어요.
[인터뷰]
그렇게 볼 수 있죠. 우리 대통령께서 작년에 5월 10일에 취임하고 나서 7월에 바로 워싱턴으로 가서 첫 번째 정상회담을 했고요. 10월에는 뉴욕의 UN총회에 참석하러 가셔서 그때 두 번째 회담을 하셨고요. 작년 11월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셨잖아요. 그래서 세 번째 정상회담을 하고 이번에 네 번째 정상회담을 하는데요.
첫 번째 정상회담은 주로 상견례적인 의미가 있고요. 한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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