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상점에서 한우와 즉석밥 등 식료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40대 주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상습 절도 혐의로 40살 양 모 씨를 구속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양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 있는 마트를 돌며 한우와 즉석식품 등 700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60여 차례에 걸쳐 훔친 혐의입니다.
양 씨는 일부 품목의 경우 계산하지 않아도 마트 보안 검색대에서 적발되지 않는 점을 알고 물건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차정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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