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훈, 정치평론가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초빙교수
더불어민주당은 의원의 사직서를 먼저 처리하고 드루킹 특검을 논의하자 이런 입장입니다. 반면에 자유한국당은 사직서와 함께 드루킹 특검법안도 처리해야 된다라며 맞서고 있는 건데요. 계속해서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초빙교수, 이종훈 정치평론가와 함께 이 내용 좀 더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결론부터 질문드릴까요? 오늘 본회의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세요?
[인터뷰]
저는 조심스럽게 열리는 쪽으로 저는 예상을 해 보고 싶습니다. 지금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금 국회의원 4명의 사직서 처리 문제는 80만의 유권자들의 참정권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여당 입장에서는 아마 양보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보세요?
[인터뷰]
저도 긍정적으로 귀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 강합니다. 강한데 일단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이번 사안이 굉장히 시급한 사안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여야 간에 일정 부분 합의를 이룰 가능성이 높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특검 그와 더불어서 또 추경안까지 한데 다 묶어서 일괄타결 방식으로 해서 여야가 함께 본회의를 여는 식으로 해서 잘 정리를 일단 하지 않을까, 오늘 상황까지는. 그렇게 일단 전망을 해 봅니다.
결국 드루킹 특검법을 이번에 같이 하느냐, 그렇지 않으냐, 여기서 갈라지는 핵심 포인트인데. 각 당의 전략을 분석해 보죠. 민주당은 어떤 전략으로 이런 얘기를 하는 걸까요?
[인터뷰]
민주당 입장에서는 지금 야당의 드루킹 특검법안이, 그러니까 특검을 정치적인 쟁점으로 도구화시켜서 지방선거에 악용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는 그러한 의심을 갖고 있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강하게 정쟁의 의도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제 부산에서 필승결의대회를 하면서 청개구리 같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무슨 이야기를 했냐면 앞에 수식어를 빨간옷을 입은 청개구리라고 했거든요.
그것은 그러니까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금 남북 합의를 비롯한 남북관계 진전에 대해서 위장 평화쇼라고 주장하는 부분 차제가 결국 시대착오적이고 반대를 위한 반대 투쟁 아니냐. 결국 이 드루킹 특검을 요구하는 것도 결국은 정부 여당 잘 나가는 걸 어떻게 발목 잡아보려는 그러한 목...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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