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밤까지 비바람...고온 현상 누그러져 / YTN

YTN news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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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비가 다시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의 비는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밤까지 이어지겠는데요, 특히 경기와 강원 지역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요란스레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남부 지방의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하지만 중부 지방은 오늘 밤까지 5~3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강원과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등 동쪽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5mm 안팎의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흐리고 비가 내리며 낮 동안 선선하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20도, 광주 22도, 부산 19도로 어제보다 2~6도가량 낮겠습니다.

밤부터는 찬 공기가 밀려오며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은 9도, 낮 기온은 17도로 예년 기온을 4도가량 밑돌겠고요, 바람도 강하게 불며 쌀쌀하겠습니다.

모레부터 연휴까지는 다시 맑고 따뜻한 봄 날씨를 되찾겠고요, 일요일 오후에는 남부 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밤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충청과 호남 서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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