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여름이 찾아온 듯한 휴일이었습니다.
강한 일사에 따뜻한 남풍까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크게 올랐는데요.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29.4도까지 오르며 4월 중순 기준 역대 최고 더위를 기록했습니다.
다행히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고온 현상은 금세 누그러지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오늘보다 10도가량 뚝 떨어지겠습니다.
비는 오늘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 아침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제주 산간에는 120mm 이상, 지리산과 남해안 부근에는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를 동반한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고요.
서울 등 중부 지방에도 많은 곳은 20~6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모처럼의 단비로 중부 지방은 건조함이 해소되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도는 초속 20~25m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비교적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20도, 강릉 21도, 대구 19도, 창원 18도로 오늘보다 7~10도가량 기온이 크게 내려가겠습니다.
화요일 아침에 비가 그친 뒤 이후 뚜렷한 비 소식 없겠고요.
예년보다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40414192049652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