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황사 마스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한낮에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현재 전국적으로 대기 질이 좋지 않다면서요?
[캐스터]
현재 수도권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60㎍을 웃돌며 평소보다 2배 정도 높습니다.
대기 정체로 국내 오염 물질이 축적됐기 때문인데요.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도 '나쁨' 기준인 35㎍을 넘었습니다.
미세먼지는 낮부터 대기 흐름이 원활해지며 남부 지방부터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현재 내륙 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먼지와 안개가 뒤엉켜 시야가 탁합니다.
아침까지 제주도에 내리던 비도 대부분 그쳤는데요.
오늘 낮에는 기온이 올라 때 이른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4도, 강릉 27도, 광주 25도, 부산 21도로 예년 수준을 크게 웃돌며 덥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전남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남부 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고온 현상이 한풀 꺾이겠고요.
어린이날 연휴에는 대체로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현재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 경보가, 충북과 경북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전까지 강원 산간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니까요.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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