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 65년'...한반도 평화의 봄 오나? / YTN

YTN news 2018-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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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오랫동안 분단의 상징이었던 판문점에서 남과 북의 정상이 두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은 두고 두고 회자될 명장면으로 남았습니다. 65년 분단의 가슴 아픈 역사가 이제 평화의 길로 접어들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그리고 김주환 정치안보 전문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한동안 정상회담 얘기가 끊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의 성격을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이 있었는데요. 화면을 먼저 보시겠습니다.

지금 화면 보셨습니다마는 어떻게 요약된 것 잘 보셨습니까? 어떻게 보셨습니까?

[인터뷰]
김정은 위원장의 성격의 단면은 한편으로는 호탕하다. 그리고 어떤 자리에서든지 기탄없이 말을 한다. 이런 스타일로 읽혀졌습니다.

과거에 김정은 위원장이 은둔형 지도자, 매우 소극적인 지도자 이미지였다면 김정은 위원장은 아주 적극적이고 아주 활달하고 그다음에 행동파, 그런 이미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하고 상당히 닮은 점이 많이 느껴지는 그런 부분입니다. 자신이 뒤로 빠지기보다는 앞장서서 나아가는 그런 이미지고.

오히려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을 먼저 드러내기보다는 좀 더 뒤에 있으면서, 그러나 결정적일 때 자신의 이야기를 관철시키는 그런 이미지라면 김정은 위원장은 앞장서서 일들을 쾌도난마처럼 끌고 가는 그런 이미지이기 때문에 오히려 두 분이 잘 조화가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김정은 위원장. 젊은 나이 아니겠습니까, 문재인 대통령에 비하면.

[기자]
이런 말 비유가 적절한지 모르겠습니다마는 84년생이라고 전제하에 볼 때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보다 2살 아래. 그런데 어쨌든 국빈 대접을, 정상 대 정상으로 만났는데 저는 주변의 간헐적으로 3:3 사실상 정상회담을 할 때 냉면 이야기를 할 때 여동생이니까 반말을 한다고 쳤는데 오른쪽에 김영철 통전부장한테 반말을 했어요.

제가 이 말씀을 드린 이유는 북한이 우리가 조선중앙TV라는 편집본만 전달됐다가 이번에 생방송으로 가감 없이 모든 것을 다 봤지 않습니까? 그런데 처음부터 대통령님, 대통령께서 그리고 자신을 낮추는 저는이라는 굉장히 연장자에 대한 예우를 충분히 갖추는 그런 태도로 일관을 했다. 제가 앞서 비유한 것은 북한에서는 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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