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동부 초여름...남부 미세먼지 주의 / YTN

YTN news 2018-04-28

Views 0

휴일인 오늘 동쪽 지방은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오늘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쁠 것이란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과학재난팀 유다현 기상 캐스터와 함께 알아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미세먼지 걱정 없을까요?

[캐스터]
날이 따뜻해서 바깥 활동하기 더 없이 좋은 날씨인데, 항상 미세먼지가 관건이죠.

현재 대부분 지방의 대기질은 양호합니다. 보통 수준이고요. 강원도는 '좋음' 수준을 보여서 공기가 깨끗한데요.

다만 경남과 제주도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작아서 인체에 치명적인데요.

현재 경남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40, 제주도는 72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의 두배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대기 정체와 어제 유입된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경남과 전북, 제주도의 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서울 등 중부와 경북, 전남 지방은 보통 수준을 보여서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낮 동안에도 지금처럼 대기질이 양호해서 활동하는데 미세먼지로 인한 불편 없겠는데요.

밤부터는 다시 농도가 높아지면서 밤부터는 중부 지방도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존도 주의해야 한다고요?

[캐스터]
낮 동안 기온이 오르는 데다 볕도 강하게 내리쬐면서 오존 농도도 짙겠습니다.

오존은 배기가스가 자외선에 분해되면 형성되는 오염물질입니다.

오늘 경기와 충남, 전북, 영남의 오존 농도는 '나쁨' 수준인데요.

오존은 호흡기와 피부에 치명적인데 미세먼지와 달리 황사용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습니다.

오존주의보가 내려지면 호흡기 질환자나 노약자, 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하고 자동차 운행을 줄이는 게 좋습니다.


오늘도 예년보다 따뜻하다고요?

[캐스터]
오늘도 낮 동안 따뜻함을 넘어 다소 덥겠습니다.

겉옷 안에 반소매를 입으면 적당하겠는데요.

특히 영동과 영남 지방은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강릉이 30도, 대구 29도까지 오르겠고 서울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극심하게 벌어집니다.

대구는 오늘 아침 기온이 9.7도였는데 낮에는 아침보다 기온이 20도나 높아집니다.

하루에 봄과 여름 두 계절이 공존하는 만큼 겉옷 챙기셔서 체온조절 해 주시기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80429082139425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