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R]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김경남 교수와 함께 ‘미세먼지 대처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
미세먼지 때문에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들어오면 어떤 병을 일으키나요?
[인터뷰 : 김경남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교수]
미세먼지는 피부와 눈, 코 또는 인후 점막에 직접 접촉해 물리적 자극을 유발하고, 호흡기와 혈관을 통해 인체 곳곳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천식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입니다.
만성적으로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뇌 등 다른 기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에 대처하려면 평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인터뷰]
미세먼지 농도를 종종 확인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면 외부 활동을 줄이고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 방법에 맞게 착용해야 합니다.
평소에 물을 충분히 마셔 신체 대사를 돕고 배뇨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청결제 사용과 양치질, 비강 내 생리식염수 세척도 추천합니다.
실내에서는 창문을 닫아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고, 고성능 헤파필터가 장착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마스크를 고를 때 주의사항과 올바른 착용법도 궁금합니다.
[인터뷰]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하는데, 일반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많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는 제품 외부 포장에 ‘의약외품’과 ‘KF80, KF94, KF99(등급)'가 표기돼 있습니다.
숫자가 올라갈수록 차단율이 높아지는데, 그만큼 숨쉬기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나 착용감 등을 고려해서 적절한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마스크는 코, 뺨, 아래턱 쪽으로 오염물질이 들어오지 않도록 밀착해 착용합니다.
-----
[OX질문-마스크 사용에 대한 궁금증 알아보기!]
교수님, 궁금한 게 있는데요.
마스크를 재사용해도 되나요?
[인터뷰]
X입니다.
출근길에 사용한 마스크를 퇴근길에 다시 사용해도 괜찮지만, 다음 날은 이미 마스크가 오염돼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쓰지 않길 권합니다.
또한 마스크를 물로 씻어 쓰면 효과가 떨어집니다.
먼지를 걸러내는 필터 기능이 상실되고, 인체 공학적으로 미세먼지가 침투하지 못하게 한 마스크 형태가 훼손될 수 있습니다.
-----
미세먼지에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8_20180407110006888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