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눈이 그쳤지만,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중국 스모그의 영향으로 경기 전 권역과 인천 영종, 서부권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150 마이크로그램 안팎으로 평소보다 3~4배 정도 높아져 있습니다.
서울과 충남 지역도 주의 수준까지 올라있으니까요, 외출하실 때 황사용 마스크 챙기시기 바랍니다.
미세먼지는 오후부터 점차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광주를 비롯한 호남 9개 시군과 충남 서천, 제주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청과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 아직 눈이 오락가락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주 산간에는 최고 30cm의 눈 폭탄이 쏟아지겠고, 호남과 제주도는 1~5cm, 충남 서해안은 1cm 안팎의 눈이 더 내리다가 내일 오전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곳곳에 쌓인 눈이 그대로 얼어붙어 빙판을 이루는 곳이 많습니다.
사고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추위 대비도 잘하셔야겠는데요,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고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4도, 전주 -1, 대구 1도, 광주 1도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12도까지 떨어지면서 이번 겨울 최강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추위는 목요일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또 설 연휴 첫날인 금요일에는 전국에 또한 차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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