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vs 김경수, 6년 만의 '리턴 매치' 관심 / YTN

YTN news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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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근 / 데일리안 논설실장, 최영일 / 시사평론가


여의도 소식으로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당이 김태호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주제어 보시죠. 경남도지사, 숙명의 라이벌이 만나는 대진표가 나왔네요.

[인터뷰]
그런데 김태호 전 최고위원입니다. 가장 최근에 2016년 4월까지 최고위원직을 새누리당에서 했으니까요. 그런데 본인이 스스로 자당 소속의 후보들이 다 올드보이 딱지가 붙고 있잖아요. 본인이 그냥 갖다붙였습니다. 나 올드보이다. 그런데 올드보이 아닙니다. 62년생이잖아요. 뭐가 올드보이예요, 아직 한창 젊을 때지.


승화하려는 거 아닐까요.

[인터뷰]
그런데 어찌 보면 그것도 우리 당의 동료의식으로, 자신은 자유한국당이다 이걸 명확히 하기 위해서 OB를 굳이 붙인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은 너무 젊어서 초고속 출세를 했습니다. 사실은 밑바닥에서 시작한 인생이에요. 거창 군수 시작해서 경남도지사 두 번 하고, 재보선으로 들어가서 당선됐으니까요. 그리고 국회의원 두 번 했단 말입니다. 그리고 당 최고위원까지 지냈는데 문제는 하이라이트는 MB 정부 때였어요.

그때 총리 후보가 돼서 청문회를 하는데 그때 도지사 시절의 문제가 좀 낙마 요인이 되죠. 그래서 그때 아픔을 겪지만 사실 젊어서 최고까지 올라가봤던 이제 한 번 더 정치인생 길에 드라이브를 거는데 저는 박빙일 것 같아요. 한번 재미있게, 서울시장은 아직 물망이 확정되지 않았으니까 경남지사 부분은 굉장히 재미있는 선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듭니다.


한국당의 홍준표 대표, 요즘에 전투복이라고 하죠. 가죽점퍼를 오늘도 입고 나오셔서 한국당이 반드시 경남은 사수한다고 했는데 민주당에서는 이렇게 점치고 있습니다. 그래픽으로 보시죠. 정성호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의 얘기입니다. 경남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이고 지역주의가 강했던 지역이다. 영남의 새 변화를 위해서 꼭 승리를 해야 된다. 김경수 후보는 도덕성과 자질 면에서 우위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경수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과 얼마나 가까운 사이냐를 제가 설명을 드리면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식 날 자동차를 탑니다. 그리고 취임식에 가죠, 취임식장에. 그때 유일하게 옆에 앉은 사람이 김경수 의원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그만큼 옆에 그림자처럼 있으셨던 분이고.


총선 때도 상당히 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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